렉서스 타고 다닌지는 작년11월말부터 4개월째..이제 막 1만키로 넘었구요..그랜저 집사람차는 한달 조금 더 되었고 이제 1500키로 달렸네요...
그랜저를 타면서 느낀점은요..현대 정말 좋아졌다~입니다..실내도 넓게 잘빠졌고..달리기도 좋구요..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외관은 좀 별루인건 사실입니다만 집사람이 좋다하여 그냥 구매했습니다. 정숙성도 나름 좋은편입니다. 3000cc인데요..치고나가는 맛도 좋네요..단지 코너링은 별루입니다. 이건 렉서스도 마찬가지인데요..그나마 렉서스가 좋습니다.
솔직히 정숙성이나 달리기는 렉서스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랜저가 렉서스와 비교되기는 무리인것 같긴합니다.
옵션이야 그랜저가 많은데요..실용성이 떨어져보입니다. 렉서스는 얄미울정도로 딱 필요한것만 들어있다는 느낌이구요..그랜져는 옵션 정말 화려하지만 별 쓸모없는것들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시트나 오디오도 렉서스와 비교는 좀 그렇습니다. 그랜저가 옵션을 줄이고 시트나 오디오쪽에 좀 더 신경을 쓰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내구성은 아직 모르겠습니다...근데...좀 찝찝한것이..벌써 한번 방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내등을 실수로 켜 놓긴했는데..대략 1시간 정도 였는데요...그정도에 방전이 되는지...좀 집고 넘어갈 문제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그랜저 끌고 서울서 대전왕복했는데 확실히 TG보다는 2단계 올라간 느낌입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그랜저도 특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우디나 BMW는 달리기가 특징이고 렉서스는 정숙성이 특징인데 그랜저는 그런 특징이 없어보입니다. 렉서스의 정숙성과 내구성을 적당히 흉내낸 기분이고 아우디와 BMW의 달리기를 적당히 흉내낸 기분이 듭니다.
프라이드타던 집사람이 그랜저를 타니 뭐...환상적이라고 말하지만요...방전되었던거 조금 걸리네요..
조금만 더 발전한다면 외제차탈필요가 없어질것 같습니다...^^
인지도도 비앰이 높죠..ㅎ
참고로 es는 어머니차 제네는 회사차입니다 같은날일시에 출고받고 킬로수도비슷함
현대랑 렉서스는 비교하면 안되고요...
그냥 긴말 필요없이 두단계위 입니다...
특별히 우수한 한가지를 키우는건 보다는 좀 모자라도 이거저거 적당히 신경쓰는게 아직은 어울려 보입니다 +_+
별도 디비젼을 따로 만든 후에 거기서 나오는 차는 뭐가 됐던 한가지 특징만은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하겠지만요 +_+
호구들이 알아서 사주니까.
그랜저가 오히려 호화옵션이 특징이라면 특징..
렉서스시리즈중에 가장 실망했던 모델이 RX....
미스비씨차 사는것 만큼이나 미스테리였음...
코너링 어디서 몇키로에 했는데 비교되게 느끼더냐?
구라 깔려면 똑바로 까라 개씹새끼야 .
옵션장난도 안 쳐서 (이제껏 본 현대차 중에 옵션장난 욕 안 먹는 몇 안되는 차이구요.)
렉서스 ES350인가요? 아니면 GS? 어찌됐든 미국에서 고급 브랜드로 승승장구하던 렉서스와 비교하면 그랜저가 '심적', '기술적'으로 밀리는 느낌이 들겠지만요.
이젠 충분히 좋네요.
ES350 정도는 굳이, 탐낼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과장 좀 보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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