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께서 얼마전부터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그 시기가 제가 차를 바꾼시점과 맞물려서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출장중일때 집사람한테 2층인데 엘리베이터 이용한다고 뭐라고 했다던데..
오늘 아들이 오줌을 이불에싸서 베란다에 널었었는데......이거가지고 따지네요..경비아저씨가..
아파트 미관상 이불을 널면 안된다는 것인데..민원이 들어올수 있다는 것이더라구요...
"민원 들어온 집이 어디죠?"라 물으니 그런집은 없고 그럴수 있으니 널지 말라는 것이더라구요..
조금 어이가 없었는데...
아파트에 사시는 다른 보배님들 정말 이불 베란다에 말리면 안되나요?...
어이가 없네요..해외출장이 많은 제가..없을때
힘없는 아이와 집사람에게 헛소리할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경기도에 사는 37세 남자이고 5살 3살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집은 36평 아파트에 살고요..수도권이니 뭐..서울만큼 비싼집은 아닙니다.
차는 두대 있습니다. 집사람차하고 제차하고..
제차는 이곳에서 별로 안좋아하는 렉서스es350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요..저희 아파트 차들이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좀 오래된것들이 많습니다.
제네시스도 없구요..TG정도가 좋은차입니다.
그래서 보기가 그런건지...아님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사람말로는 남편이 30대인데 외제차타는게 나쁘게 보이는것 같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그랜저 탔다가 저만 그랬는지 잘못 걸려서 애먹은적 있었습니다.
비오면 항상 자동으로 창문이 내려가는 결함이 있었거든요..그 외에도 여러가지 속을 썩여서..
그 이후에 잔고장 없다는 일본차를 선택한것이구요..
일하다말고 그냥 어이가 없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저희집도 그런적 있습니다만 그냥 씹어버렸습니다.
이불은 저층에 오줌을 크게 싼거 널어놓으면 태클들어올수도 있습니다
비싼아파트같은데는 아파트 벤치에서 캔맥마시면 경비옵니다
제 사는 동네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사람들이 벤치에서 술마시면 다녀갈...........?
30대이상의 사람들이.....................
빨래넌거랑 2층인데 엘리베이터탄거랑 나참 ㅋㅋ
2층사람도 아마 엘리베이터 전기세까지 똑같이 낼건데
잘알아보세요. 엘리베이터 전기세까지 빠지면은 보여주면서 탈권리 있다고 애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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