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렉스와 포터에도 유로6 준비 중
요즘 자동차 업계에서는 디젤 모델에 관하여 유로6 가장 긴장의 대상입니다.
올해 1월1일 부터 유로6 의무화가 시작되었죠.
지난해에 1년 동안의 유예기간을 두고 올해 1월 부터는 소형급을 제외한 모든 화물차에 유로6를 그리고 9월 부터는
디젤 엔진 올라간 차량은 무조건 유로6에 부합하지 못하면 생산이나 수입이 금지됩니다.
포터와 스타렉스는 국내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에 시급히 유로6를 만족하지 못하면 현대기아차에겐
엄청난 타격이 될 수 밖에 없고, 생계형으로 쓰이는 차량들이다 보니 내수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일찌감치 대비하여 출시 준비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은 동력계 위주의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현재 탑재한 4기통 2.4ℓ LPG와 2.5ℓ 디젤 엔진 배기량의 변화는 없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내놓는 만큼 그릴, 범퍼 등이 유럽 수출형과 같은 형태로 소폭 달라질 예정입니다.
스타렉스 디젤 엔진이 유로6에 맞춰짐에 따라 동일 엔진의 1t 소형 트럭 포터도 새로 나올 전망인데요.
하지만 유해가스 저감장치 추가에 따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일례로 버스인 카운티나 마이티 같은 상용차는 요소수 선택환원법 즉, SCR 장치 등의 장착으로 인해 가격이 무려 1,000만 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국내 준중형~중형급의 차량에 쓰이는 현대기아의 1.6리터급이나 2.0~2.2리터의 배기량을 가지는 R 엔진 등에는
'촉매법' 만으로 유로6를 만족할 수 있지만 포터나 스타렉스 같은 2.5리터급 부터는 이 방법만으로는 불가능하여
SCR 등의 여러 장치와 설계변경 등을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데 일단 부품값만 수백만 원에 달하다보니 포터와
스타렉스 등의 가격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로서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는 라인업이기에 유로6에 대응하기는 하는데 크게 오른 가격으로 인해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펌 https://story.kakao.com/ch/mancar/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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