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관으로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폭스바겐 '뉴 비틀 컨터버블'이 호일 옷을 입고 재탄생해 화제다.
31일 카스쿠프와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독일의 호일 시공 전문업체인 CFC사는 디지털 프린팅 호일을 활용한
뉴 비틀 컨버터블 아트카를 공개했다.
CFC사는 차량 후드와 보닛, 옆 패널 등에는 검은색 벨벳 호일을 부착했고, 전, 후면 범퍼와 휠 등에는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가득한 스티커 호일을 덮었다.
시공비용은 재료비와 공임을 합쳐 2200유로(약3140달러)에 이른다. 또 국내 타이어 브랜드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SPT
타이어에 19인치 림(가격 484달러)도 부착할 수 있다.
다양한 옵션 사항을 모두 선택할 경우 '뉴 비틀 컨버터블 아트카'의 제작비용은 5655달러(약 600만원)를 넘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보형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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