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도요타가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한 생산차질로 2011년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도요타는 2012년 3월 결산(미국 회계기준)에서 영업이익이 35.9% 감소한 3000억엔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발표, 3년만에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지진 피해후에 실적예상을 발표한 자동차 메이커는 도요타가 처음이다.
매출은 전년보다 25 감소한 18조6000억엔, 순이익은 전년보다 31% 감소한 2800억엔으로 예상했다.
도요타는 또 올해 세계 판매 대수는 724만대로, 전년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요타는 실적 전망 발표시점인 2012년 3월 환율을 전기보다 4엔 높은 달러당 82엔으로 설정했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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