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를 주최하는 (주)슈퍼레이스가 대학생 드라이버 발굴을 위해 대학교 팀을
대상으로 '스칼라십'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레이스가 진행하는 스칼라십은 6월26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결선을 치르는 제3전 넥센 N9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거나 출전 계획이 있는 전국 대학교 소속의 자동차 레이싱 팀이 대상이고, 드라이버가 재학생이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출전대수는 3대까지 허용한다.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출전비가 무료여서 매 경기마다 경주차 1대가 55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대학 팀 소속으로 3대의 경주차를 내보낼 경우 팀 당 연간 1,000만 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티빙 슈퍼레이스 출전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스칼라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대학 팀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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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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