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연료비, 국산차의 2배
수입차와 국산차 소비자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설문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리서치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최근 자동차 이용자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기획조사'의 응답자 중
수입차 사용자 2,691명의 답변을 분석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이점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 소비의 가장 큰 차이는 배기량과 연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량의 경우, 수입차는 수입차는 3,000cc 이상이 39%로 5대 중 2대에 달했으나 국산차는 4%에 불과했다.
반면 1,800cc 이하인 수입차는 9%에 불과했으나 국산차는 39%에 달했다.
연료비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장 큰 차이로, 매월 30만원 이상을 연료비로 지출한 소비자가 수입차에서는
50%나 되었으나 국산차에서 그 절반인 25%에 그쳤다. 반면 15만원 이하의 연료비 지출은 수입차 23% 국산차
45%로 수입차가 1/2에 불과했다.
또한 수입차는 세단형이 RV에 비해 많고, 쿠페와 컨버터블이 전체 중 9%를 차지해 1%미만의 점유율을 보인
국산차에 대비되는 소비경향을 보였다. 변속기 또한 자동이 대부분(94%)을 차지해 국산차의 83%에 비해
자동변속기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폭스바겐 골프, 제타 블루모션, 푸조 308MCP, 3008, 508하고 비교해봐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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