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왜건 차명, 쏘나타 왜건 아닌 i40 사용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국내에 투입할 프리미엄 중형 왜건 i40의 디젤 출시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실용성이
강조되는 중형 왜건이라는 점에서 유럽처럼 디젤엔진 탑재가 마땅하지만 정작 국내에선 중형 디젤의 수요가 거의
전무해서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프리미엄 중형 왜건 i40는 쏘나타와 별개 제품으로 판매된다. 이에 따라 차명도 쏘나타
왜건이 아닌, 유럽 판매명 i40가 그대로 사용된다. 게다가 내장재 등에서 쏘나타보다 고급 소재를 많이 사용,
쏘나타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i40는 국내에 2.0ℓ와 2.4ℓ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판매되는 1.7ℓ 디젤
엔진의 내수 출시는 현재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1.7ℓ 디젤의 경우 최대출력이 136마력이어서 i40를 견인하기에
약간 버거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 데다 국내 중형 디젤 수요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물론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하면 되지만 디젤이라는 점에서 판매에 대한 고민은 마찬가지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 NF쏘나타 2.0ℓ VGT 판매 비중이 쏘나타 전체에서 1%도 되지 않았다"며 "국내 소비자에게 국산
중형급 이상은 가솔린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다"고 설명했다.
디젤 출시를 머뭇거리는 또 다른 이유는 가격이다. 쏘나타 대비 비쌀 수밖에 없는 차종에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경우 가격이 추가 상승, 틈새 시장의 안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출시 후 판매량이 미미하면 가격 인하
등이 뒤따라야 하는데, 이 때는 수익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애초부터 출시하지 않는 방침이 검토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제 아무리 프리미엄 중형 왜건이라도 기본적으로 실용성이 강조된 차종이라는 점에서 디젤 엔진의 탑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최근 수입차의 경우 디젤 세단과 왜건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i40가
프리미엄 중형 왜건으로 수입차와 경쟁하기 위해선 디젤엔진 적용이 불가피하다는 것. 여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라는 측면을 배려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하반기 i40 출시 전까지 디젤에 대한 여론 수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선 판매
현장에서조차 디젤 판매에 미진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 출시는 당분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영업소
관계자는 "i40가 중형 왜건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관심이 떨어질 것 같은데, 디젤 엔진이 나온다해도 큰 관심을
끌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대차는 일단 i40 출시 전까지 디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주시한 뒤 요구가 많을 경우 전격 투입 방안도
배제는 하지 않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우리나라는 너무 세단일색이라 해치백,왜건 도 있어야죠.
아무리 멋지게 잘 만들어도 안팔릴 것이 자명하다.
국내에서 디젤차는 SUV 빼고는 안팔린다.
조금만 만져줘도 반응이 팍팍 오는게 디젤차량입니다..
순정이든 튜닝을 하든 아주 재밌게 주행을 도와줍니다 .
현대의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lity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네요...ㅡㅡ
팔리던 안팔리던 여태까지 열심히 팔아준 국내 소비자를 위해서도 라인업좀 다양하게 내놔
어쨌든 출시해도 한국사람들의 선입견 때문에 않팔리는건 사실일거다.
보배인들이나 자동차..자동차 하는거지 남들은 그런거 신경도 않쓰거든~
왜건은 디젤인데 ....
맨날 국내 소비자 성향 드립만 치고 앉았네.
폭스바겐 디젤들이 왜 잘 팔리는지는 분석 안하나보지?
휘발유차 가격과 똑같이 내놔도 많이 남는다는거 다 알거덩 . . .
경유차 마진 조금 덜 먹는다 치고.. 휘발유/경유차 가격 똑같이 내놔봐라!
뭐가 더 많이 팔리는지 . . .
장담컨데 경유차량이 더 많이 팔릴거다!!!
국내에서는 눈탱이 그만쳐라~ 마이 쳤다아이가?
제발 정신 차릴 부분은 차리길...
디젤 자가용은 아직 무리인것 같네요.
휘발유에 오토만 선호하는 국민에게 디젤은 무슨..
채영석씨가 시승기에서 쓴글이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유럽은 합리주의가 일반화 되어서 디젤에 스틱을 선호하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휘발유가격에 징징거리면서도 휘발유만 선호한다. 뭐 이런 내용이였죠.
유럽은 디젤가격 상승분을 휘발유 차량에 일부 부가해서 차량 가격비율면에서도 별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BMW, 벤츠, 폭스바겐등 과같은 유럽 차들은 디젤차가 오히려 가격이 싼경우도 많죠..
참 재미있는 나랍니다. 대한민국 ㅎ
약간 버거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 데다 ..... 어떤 10센치가 분석했냐???
패밀리카로 쓰기엔 남아도는 마력이지.... 그리고 디젤의 토크는 개나 줘 버렸냐??
참.. 한심하네..ㅡㅡ;; 원인은 파악하지도 않고 결과만 보면 안되죠..ㅡㅡ;;
기술력이 딸리고 .. 갈수록 원가 절감을 하는데 말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과감한 원가 절감으로인한
부실한 하체....가 디젤엔진의 진동소음을 절대 억제 시키지 못한다는 겁니다.
프레임이 아닌 . 모노코크바디에서는 더더욱 하체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체가 무거울수록 . 소음 진동이 줄어 든다는 겁니다.....
한국 승용차에는 디젤엔진은 무리가 있습니다..
층간소음때문에 칼부림 나는데 .....,
디젤엔진의 소음진동으로 머리가 멍~~ 할때도 있다는 겁니다
디젤 제품 나오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간섭이 있을수 있다는것이 가장 문제라 출시를 못하는것이지....저라면 비슷한 연비로 나온다면 하이브리드 보다는 디젤을 선택하겠음.
먹고 떨어질게 없으니 못 팔겠지....풉!
뒤에 짐많이 실어도 언덕길에서 더 잘올라간다 왜건형이라 짐많이 실을수잇음 좋게음 아 급땡기는 차인데 가격좀 그만올려ㅏ ㅋㅋㅋ
파사트보다 파사트 웨건이 더 비쌈.
푸조 508보다 508SW가 더 비쌈.
근데 쏘나타보다 i40웨건이 비싸네 3천만원이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은 뭐지?? ㅉㅉ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