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가 8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휴가비를 지원하는 등의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000270]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원을 지난달에 이어 유지하거나 소폭 늘렸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에 대한 현금 지원을 250만원으로 20만원 늘렸다.
현대차[005380]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250만원 할인을 유지하는 한편 1% 저금리 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준다.
지난달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 이후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6월보다 66% 늘어난 1천662대, K5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최다인 1천128대가 팔리는 효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한국지엠은 스파크·크루즈·올란도 신모델을 사면 고급 블랙박스를 증정하거나 1% 저리에 할부 혜택을 주며 모델별로 유류비 30만~4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를 현금이나 정상 할부, 제휴 리스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면 선루프를 무상 지원하거나 50만원을 할인해 주고 올 뉴(All-New) SM7을 사면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003620]는 체어맨 W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내 차대차 사고가 나면 신차로 무상 교환해 주고 2년 내 호우 침수나 도난, 화재 시 보험금과의 차액을 보상해 주는 혜택을 마련했다.
또 휴가비로 체어맨 H 구매 고객에게는 300만원을, 4월 이전 생산 차량 구매 시에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준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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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투자할때 뻘짓이나 하고
날로 먹으려 하니
600쯤 함 할인해봐라 아직 충성파 수구호구들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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