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 개편에 나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계열사 만도 영업담당 신임 사장은 김경수 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사장이 내정됐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는 만도 부사장 출신인 황인용 사장이 맡는다.
김경수 만도 영업담당 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한라중공업 해외사업부에 입사해 비스티온 인테리어 코리아 지사장, 만도 기획실장(전무) 등의 경력을 쌓았다. 2009년부터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사장직을 역임해 왔다. 황인용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사장은 한양대 졸업 후 만도 중앙연구소장, 브레이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만도 글로벌구매본부장직을 담당했다.
한편, 한라그룹은 신규임원 인사로 오세준 상무보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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