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판매 증진의 중장기적 전략으로 전시장 확충을 꼽았다.
21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정재희 사장에 따르면 판매 증진을 위해 수도권에 최소 6곳의 신규 전시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마산 지역에도 전시장을 두는 등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수입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들어서는 곳은 서울 송파다. 송파 전시장은 프리미어가 운영할 예정으로, 새로운 수입차 거리로 부상 중인 올림픽공원 맞은 편에 들어선다. 지하에 서비스센터, 지상에 전시장을 둔 단독 건물(지상 3층, 지하 2층)로 준비한다. 안양 평촌 역시 전시장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프리미어는 서울 목동과 영등포 중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한 곳에도 전시장을 세울 예정이다. 시장 조사 등 사전 준비 작업이 끝나면 바로 전시장 확보에 나선다. 경기 안양과 평촌, 경남 울산과 마산에도 전시장을 마련, 포드 판매를 늘리게 된다.
기존 단독 딜러였던 선인이 운영하던 강서 전시장은 자리를 옮긴다. 현재는 서비스센터에 전시차 두 대 정도가 얹혀있는 구조로 판매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곳을 물색하는 것.
프리미어에 이른 세 번째 딜러는 서울 강북의 판매를 맡게 된다. 또한 현재 서울 서초에 선인과 프리미어의 경쟁 구도를 만든 것처럼 강남에도 선인과 향후 영입할 신규 딜러의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포드코리아의 방침이다.
정재희 사장은 "수입차 시장 확대와 판매 증진을 위해 판매 네트워크 확충이 절실하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전략에 발맞춰 전시장 숫자를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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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드가 다운사이징에 아주 열심히 인듯.....
다운사이징....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무튼...좋내요..
요즘 포드차 잘 나오는 것도 사실이고 가격도 매력적인데
발목잡는 건 가격이 아니라 사후서비스죠.
구매가는 합리적인데 서비스가격은 비합리적.
그나마 기존 선인이 독점하던 구도에서 벗어나 경쟁체제로 바뀐듯 하니
앞으로는 나아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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