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가 다음달 미국 판매에 나서는 신형 어코드(사진)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2013년형 올뉴 어코드는 혼다가 5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내놓는 중형 세단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매리스빌 공장에서 생산된다. 혼다는 이전보다 10% 연비를 개선했고 새로운 2.4ℓ 및 3.5ℓ 가솔린 모델 및 트랜스미션을 얹었다. 혼다는 신차 개발비로 160억 엔(2282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신형 어코드를 내세워 내년에 미국 시장에서 170만대를 팔 계획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작년에는 대지진과 태국 홍수 피해에 따른 생산차질로 전년 대비 6.8% 감소한 115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혼다는 9월부터 신형 어코드가 투입되면 올해 미국 판매량이 작년보다 35%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1~7월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1만7926대를 팔았다.
신형 어코드는 3000만 원대 가격으로 올 연말 국내에서도 출시 예정이다. 미국산 어코드가 한국으로 수입·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현대차 그랜저 등과 판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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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일본차는 판매를 철수 하고 한국땅을 영원히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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