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에서 나온 차다. DNA는 같지만 브랜드와 엔진, 디자인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판매량은 더더욱 차이가 난다. 포르쉐 카이엔과 폭스바겐 투아렉 얘기다.
두 차는 럭셔리 스포츠카 포르쉐. ‘국민차’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폭스바겐. 대조적인 두 메이커가 2002년 공동개발했다.
포르쉐와 폭스바겐 모두 고급 SUV 시장을 겨냥해 합작을 시도했고 그래서 플랫폼(차대)이 동일하다. 섀시(차체)나 부품에서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
카이엔 디젤은 6기통 3000 cc엔진을 얹었고 자동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연비는 자동 기준 11.7km/ℓ다. 최대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이다.
최고속도는 220km/h이며 멈춤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6초다.
전장 4846mm, 전폭 1939mm, 전고 1705mm, 축거(휠베이스) 2895mm 등이며 공차중량은 2395kg이다.
투아렉 3.0TDI 블루모션 역시 6기통의 3.0 TDI 엔진을 탑재했고 자동8단 변속기를 넣었다.연비는 자동기준 자동 11.6km/ℓ으로 포르쉐와 별반 다르지 않다.
최대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으로 엇비슷하다. 최고속도는 218km/h. 제로백은 7.8초로 역시 차이가 거의 없다.
전장 4755mm, 전폭 1940mm, 전고 1735mm, 축거 2893mm 등이다. 공차중량은 2380kg이다.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포르쉐 카이엔이 길이가 더 길고 높이는 낮다. 전폭이나 휠베이스는 거의 같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국내 시장에서 이 두 차의 운명은 극명하게 대조된다. 8900만원 짜리 카이엔 디젤은 올해 1-8월 449대가 팔렸다.
포르쉐가 올해 1038대가 팔렸는데 최다 판매모델이 카이엔 디젤이다. 카이엔 가솔린, 하이브리드, 터보 등을 포함하면 모두 594대로 포르쉐를 먹여 살리고 있다.
반면 777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후 7650만원)인 투아렉 3.0TDI 블루모션 모델 판매는 203대에 그쳤다. 투아렉 4.2TDI도 22대에 불과하다.
투아렉 라인업이 2개 뿐이긴 하지만 카이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로 입지가 탄탄하지 못하다고 풀이하고 있다.
희소성에서나 과시적 소비 측면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포르쉐 브랜드가 더 소구되고 있다는 의미다.
강기택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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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디젤은 기본 깡통이 8900입니다...
포르쉐 디젤은 기본적으로 2000천만원 옵션이 들어가야 깡통 소리를 안듣습니다...
결국 포르쉐 디젤은 1억 1천에 등취득 보험비 합하면 1억 2천만원입니다...
결론적으로 포르쉐는 8900백이 아니라 1억 2천만원입니다...
투아렉이 비싼게 아닙니다...
11번가 인터넷 홈쇼핑을 생각해보세요 최저 가격에 구입을 하면 훨씬더 비쌈니다..
옵션이 문제..... 옵션......
투아렉 가격을 내리는게 맞지
기본기탄탄한 흠잡을수없는차는 이제없음
휸다이는 독일차를 넘어섰는데 왜 ㅋㅋㅋㅋ
폭스바겐 투아렉의 성능은 포르쉐와 진배 없다...
가성비는 최고다....
라고 말할수도 있겠내효??
기존 폭스바겐 이미지 생각하면 더 그렇구요
4.2는 X5 3.0D 가격에 팔아야 뭔가 돌파구가 보일껍니다.
브랜드 위치가 벤츠, BMW, 아우디보다는 아랫급이니....
더 비싼 카이엔이 더 잘팔린다에 포커스...그럼 투아렉 가격을 낮추면 카이엔살사람이 투아렉을 살것도 아닌데...투아렉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면 포르쉐가격은 어떻게 설명?? 프리미엄 브랜드니까?? 포르쉐마크값이 몇천만원 한다는 뜻이네요.
박동x 사장이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감사한건 페이튼 첨 들어올때 6.0을 1억 5천만원대에 풀었다는거...하지만 다른 독일 삼사 기함의 가격은 전혀 변동없이 오르기만 했었죠...그때에 페이튼 가격을 다른 독일삼사 가격에 비슷하게 갖다붙였으면 한국에 6.0은 안돌아다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페이튼 자체의 브랜드 감가상각이 심해져서 결과적으로 어떻게든 페이튼 산 사람은 막심한 손해를 봤지요.
그나마 한국에서 유일하게 많이 돌아다닙니다..ㅋㅋㅋ
중고가 떨어지는거 진짜 한국에 있는 차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격세지감....
아무래도 브랜드 차이도 있네~~
그러면 많이 팔릴듯 하네요.
폭스바겐 브랜드 자체가 프리미엄이 아닌 일반 승용차 브랜드이긴 하지만,
투아렉은 사실상 페이튼과함께 폭바의 플래그쉽역할을 하는
럭져리급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투아렉을 7천부터 받는다는건 미친짓입니다. 무슨 호구찾습니까?
옵션별로 5천후반~7천후반에 포지셔닝하고 팔아야 합니다.
폴쉐 마크 달고, 실내외 디자인이 완전히 다르고, 차체도 폴쉐가 더 길고 낮고, 0.2초차이로 미세하지만 그래도 성능이 더 좋고... 그럼 충분히 수천만원 가치 차이가 날 수도 있는거다.
플랫폼이 같다고 같은 차가 절대 아니다. 그리고, 플랫폼 공유는 요즘 유행인데, 플랫폼이 같아도 차값은 큰 차이가 나는 경우 많다.
뼛속까지 양산브랜드하고, 슈퍼카까지 찍어내는 고급스포츠카 브랜드하고, 가치가 같을 수가 있나?
저 가격이면 너무나 많은 포지션의 suv가 있다고 햇었는데..ㅎㅎㅎ
비엠 x5 x6 벤츠 ML 폴쉐카이엔 등등..ㅎㅎㅎ
누가 8천돈을 주고 투아렉을사는가..ㅉㅉㅉ...
나같음 중고 2천5백짜리 모하비사고 남은돈으로 비엠5를사지..
소비자들의 마인드와 눈은 다똑같다는거...
투아렉도 사고싶어 산사람보다 폭스바겐직원 가족들이 사준게 더많을거같다
투아렉이 좋은 차인거는 맞지만 카이엔과 비교하기에는...
투아렉 8천, 카이엔 디젤 1억 2천 입니다.
투아렉 그리 무시할 차가 절대 아닌데...
여기 리플다는 사람중에 투아렉 타보신분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엔, 투아렉 다 타봤지만 4천만원 가격 차이가 날 이유는 없습니다.
투아렉이 8천이면 같은 옵션의 카이엔이 1억 정도 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탱크같은 든든함...
직접 몰아보세요
X5, ML에 비해서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타보지도 못하고 자판질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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