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와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7기 보고회'를 열고 국제 자원(自願)활동 우수 사례 6건을 선발했다.
이 보고회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7기' 참가자 46명이 국내외 16개국에서 자신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다.
기아차[000270]는 우수 사례로 선정된 프로젝트를 발표한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한국 캠프 우수 리더에게는 유네스코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7기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제작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kr)에 게시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한국 청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글로벌 워크캠프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청년들이 10∼20명 규모로 조를 이뤄 파견지역의 발전을 위해 환경보호, 유적발굴, 지역축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2006년부터 한국 대학·원생들을 위해 글로벌 워크캠프를 주최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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