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시즌 우승의 영광은 쏠라이트 인디고 소속의 최명길 선수에게 돌아갔다. 개막전 우승으로 순조롭게 시작해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 이은 2연승으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이어 시즌 우승을 했다. 소감 한마디
"정말 기쁘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무사히 마쳐 다행이다. 팀 우승도 같이해 더욱 기쁘다."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팀 지원이 가장 크다. 최고의 팀워크가 만들어 낸 성과다. 시즌 우승은 같이 고생해준 스탭들에게 돌리고 싶다."
-총 7라운드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오늘 경기다. 그러나 사실 매 경기가 어렵다. 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어떤 경기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그 순간이 최고의 경기다."
-이번 경기에 사고가 있었다. 본인에게 타격은 없었나
"내 뒤쪽에서 일어난 사고라 타격은 없었다. 하지만 페이스가 느려지고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졌다.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1, 2위를 추월할 기회가 있었다. 따라잡지 않은 이유는 뭔가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았다. 시즌 우승을 할 수 있을 만큼만 안정적으로 치르고 싶었다. 3위 정도면 시즌 우승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내년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계속 같은 서킷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선수들의 기록도 갈수록 좋아져 경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느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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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렘보나 주워 끼우고 커브도 못도는차
쓰레기차 공도에서 민폐끼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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