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리터급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가 출시된다.
준중형급 벨로스터 터보에 장착된 '감마 1.6 터보 GDI'을 쏘나타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형세단 가솔린 다운사이징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운사이징은 엔진 배기량과 크기를 줄이는 대신 효율성과 출력은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28일 현대차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을 쏘나타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대표적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낸다. 현재 2013년형 쏘나타에 적용된 2리터급 CVVL 엔진(172마력, 20.5kg·m)보다 출력이 높다. 중형급 엔진 이상의 힘을 내는 준중형 엔진인 셈이다.
배기량이 낮아진 만큼 연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쏘나타에는 연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변속기인 6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6단 DCT를 장착한 차량은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7% 수준의 연비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배기량을 줄이고 변속기를 개선해 연료 효율성을 올리는 한편 터보차저 적용으로 출력도 높여 힘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희석 현대차 파워트레인 프로젝트담당 이사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을 통해 중형급 이상 모델의 연비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6리터 다운사이징 쏘나타를 국내시장과 중국 시장에 우선 판매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은 낮은 배기량의 차량일수록 소비세 혜택을 주고 있어 준중형급 엔진을 탑재했지만 실내 공간은 중형 세단인 1.6리터 다운사이징 쏘나타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현대차는 최근 다양한 행사에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한 쇼카를 전시하고 있어 실제 양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열린 2012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 1.6리터 다운사이징 쏘나타를 전시했으며 앞서 지난 5월에는 '2012 부산모터쇼'에서도 이 차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을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i30에도 탑재해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자동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엔진을 탑재한 i30를 2013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한 뒤 2014년 출시를 계획중이다. 현재 i30는 유럽시장에서 폭스바겐 골프와 판매경쟁을 벌이는 모델로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한 i30는 골프의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의 경쟁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머니투데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한국에는 출시 안 하는데.
소나타 무게에 가솔린1.6은 아무리 쿨러 두 개 달아도 무립니다.
무리하게 터빈 달아서 rpm 자꾸 올리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금방 고장 나면 수리비 엄청 들어갑니다.
정말 연비와 토크를 높일 의향이 있다면 고장 적고 내구성 높은 디젤엔진을 올리겠죠.
그리고 연비가 어떻게 더 나오는거지... 지금 2.0엔진이 1.6 터보보다 연비가
더 좋은데... DCT 있고 없고의 차이인가? 차 무게도 100~200정도 더 무거운데...
1.6tgdi 올리고 dct 올린다고 연비가 얼마나 올라갈려는지??의문이 드네요
지금 2.0누우가 연비 더좋을듯;;
1.6TGDI가 2.0보다 연비 훨 좋습니다.
2.0은 직분사도 아닌 MPI 구닥다리 엔진임
이도저도아닌 애매한 차량이나올까봐서요 ㅎㅎ 잘셋팅되서 골프1.4tsi처럼 나와준다면 최고조~~!
연비에 중점이니 마력만큼 잘나가는 차는 아닐 것이야..
그러면서 한 200만원 올리는거죠
포드 퓨전 같은거 생각하면 되지 않나요?
무게도 좀 나가면서 1.6에 터보 달고도 15.7km는 나오는거 같던데..
DCT 까지 올라가니까 셋팅하기 따라 17km는 뽑지 않을까요?
븅신 세보래 지엠은 머하고 자빠졌냐???
세금만 2.0비례 100만원 넘게 감소하네...
소비자들이 이득보는 100만원 + 신기술적용 + @ 감안해서
지금 차값보다 한 300~500백만원 정도 인상 해서 팔아라!!!
아주 많이 가격올려서 호갱님들 주머니를 털어다오!!!
벨롭터보에 쌀두가마니를 항상 적재하고 다니는꼴인데.. 저배기량일수록 무게에 따른 연비하락은 엄청나게 높아짐.. 거기다 소나타는 승차인원도 더 많아서 그보다 더 무거워질 확률이 극히 높은차고..
1.8T 내지는 그냥 2.0에 토크세팅 위주의 저압터빈세팅이 더 적당할텐데... (기존 2.0TGDI는 너무 피크치위주로 세팅되었었고..)
연비향상이란 말은 아마 터보를 뺀 저배기량이 얹혀졌을 때보다 좋아진다는 의미일지도 ㄷㄷ;
1.6터보 세팅만 잘 가져가고 듀얼클러치 미션과 조합만 되면 연비향상을 꽤할 수있긴 하죠. 단.....그 조화를 만들어 낸다는게;;;;
세금이 팍팍 줄어들껀데 ..연비야 뭐 무게감안해도 터보에 듀얼클러치면 셋팅값에 따라100~200키로의 무게는 충분히카바할듯요
연비도 지금에 cvvl엔진과 비슷하거나 약간 ~아주 약간 떨어질듯.. 음..그리고 가격은 아마도 다운사이징이기때문에
소폭하락내지 비슷할것 같네요 ... 오르지는 않을듯요..
그럼 모닝이나 스파크는 어떻게 팔고 있나요?
시내주행 연비가 좋을리가만무함
미국서 실연비테스트에서 꼴등함...
옥탄가 관련 이슈... 뻥카기름 주유소 조심해야되고
터보랙...뭐 고압터보를 넣진 않을테니 듀얼클러치밋션과 조합하면 얼추 해결될꺼고
엔진오일 교체주기 감소...이거도 세금 깎인걸로 커버 가능할듯?
터보챠져와 듀얼클러치 밋션으로 인한 차체 무게증가와 밸런스이슈...이건 커버 안됨.
가격상승...터보엔진에 듀얼클러치 미션이라고 3천만원 찍으면 이건 진짜...
다운사이징지만, 가격인상할 좋은 핑계거리군요.
그럼 아반떼는 1,4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되려나 ? 아님 1.3이나 1.2도 되겠죠 ..
이런거 보면 현대가 참 그때 그때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유행도 잘따라 하내요 ~
이래서 현대가 점유률 1위구나 ^^
좀있으면 중형 세단그랜저랑 2.4짜리 제네실수 나오실듯..
드래그한번뛰거나 레드존 5분만 주행해도 엔진과열되는 엔진인데..
요 조합은 많이 땡기네요 ㅡ,. ㅡ;
가격은 별반 차이없다
휸기 양아치 색기덜, 호구들 좋텐다
타사에서 다운사이징 따라 오려면 3년은 더 걸리겠지....
가격올라가것징? ㅎㅎ
가격만 안 올리면 ㅜㅜㅜㅜ
그래도 쏘나타가 다운사이징 하는것에 대해서 대 찬성임!!!!
똥줄 탈 껍니다.
가만히 보면 걔들한테 있는 터보~ 현대도 있고~ 듀얼미션도 있고~ 하니 시도해보겠죠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저 1.6터보소나타는 실험작이란 점.........
항상 현대는 브랜드이미지를 이용해 실험작을 국내시장에 풀어 수정 후에 수출;;;
문제는 남들 가지고 있는 직분사 터보만으로는 안된다는거...세팅과 조화의 문제인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