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달 말부터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서울역(KTX빌딩 1층 주차장)과 용산역(아이파크몰 주차장) 등 수도권 지역 12곳에서 모두 32대의 전기자동차로 카 셰어링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 셰어링(Car-sharing) 서비스는 단거리 이동을 위한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쓰는 것이다.
코레일은 일반 렌터카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즈니스 목적의 출장 고객이나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카 셰어링 서비스 이용금액은 보험료를 포함해 시간당 3천900원이다. 철도이용객에겐 최고 10%까지 할인된다.
카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네트웍스 홈페이지(www.green-square.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무인시스템으로 언제든지 대여받을 수 있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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