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은 1월 31일, 신차 승용차에 충돌피해경감 브레이크의 세계 최초로 의무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1월, 자동차 규정 일치를 위한 세계 포럼(WP.29)에서 "승용차 등의 충돌피해경감 브레이크 제어 장치에 관한 협정 규칙 (제 152호)"이 채택된 데 이어, 2019년 6월 18일 일본 정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미취학 아동 및 고령 운전자 교통 안전 긴급 대책"에 근거하여 기준을 도입하고, 먼저 새로 출시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피해경감 브레이크 장착을 의무화한다.
보안 기준에서 규정하는 충돌피해경감 브레이크의 요건은 정지차량, 주행차량, 보행자에 대해 시험하고, 정해진 제동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한다. 엔진 시동시마다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켜져 대기하고 긴급 제동시 0.8초전까지 경보(보행자의 경우 긴급제동 시작)한다.
시험 방법은 전방의 정지 차량에 대해 40km/h, 전방 주행 차량이 20km/h로 주행하고 있는 경우에는 60km/h, 보행자의 경우 30km/h로 주행시 5km/h로 횡단하는 상황으로 실시하며, 시험 결과 충돌하지 않는 것을 합격으로 한다.
의무 탑재 대상 차량은 2021년 11월부터 생산되는 신형 차량, 2025년 12월 이후 생산되는 기존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으로 수입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신차는 2024년 7월, 기존 출시 차는 2026년 7월부터 적용된다.
유럽에서는 2024년 7월부터 충돌피해경감 브레이크가 의무화 될 예정이다.
다만, 우리나라 자동차 보험사나 제조사 및 공업사 등이 지랄을 하겠죠
근데 보험사는 왜요? 장착하면 사고율 줄어서 손해율도 줄어들고 보험료도 3%쯤 할인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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