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중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기업인 Pony.ai와의 기존 파트너십에 4억 달러(약 4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두 회사가 지난 여름 맺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Pony.ai 는 2016년에 설립된 업체로 현재 캘리포니아와 중국에서 로보택시(robotaxi)를 테스트 운행 중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자동차 업계의 핫이슈다. 현대차 또한 Pony.ai와 제휴를 맺고 있다. 두 회사는 캘리포니아에서 코나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봇라이드(BotRide)를 런칭했다.
포드는 2017년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인 아르고AI(Argo AI)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도 아르고에 26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네럴모터스(GM)은 2016년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을 10억 달러에 매입했다. 혼다는 이후 7억 5천만 달러의 크루즈 지분을 매입해 GM과 제휴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