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V80, 스탑앤고 소프트웨어 오류
▽ 벤츠 12개 차종 441대에 4개 항목 리콜
▽ BMW·아우디·한불 안전기준 위반 과징금
국토부가 아우디 A6 등 1만2463대에 리콜을 명령했다.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122,000 -0.41%),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에서 판매한 26개 차종 1만2463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한다.
국토부는 현대차 GV80 823대 등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GV80은 스탑앤고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이날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및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E 63 4매틱+, AMG GT 63 4매틱+, AMG C 63, GLE 400 d 4매틱 등 12개 차종 441대에 4개
항목 리콜을 실시한다. AMG E 63 4매틱+에서는 호스 재질로 인한 누유와 엔진 화재 가능성이, AMG GT 63 4매틱+에
서는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AMG C 63 등은 차내에 무거운 하중이 실릴 경우 평행상태를 유지하
지 못하거나 머리지지대 고정이 부실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 등이 지적됐다.
BMW는 118d 321대에서 후미등과 차폭등이 작동된다고 알려주는 표시등에 소프트웨어 오류가 있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해당 사안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기에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A6 40 TDI 등 11개 차종 1만764대와 DS3 크로스백 1.5 블루 HDi 78대는 좌석안전띠 경고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 해당 차량들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부품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DS3 크로스백 7대에서는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됐다. DS 오토모빌 공
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내달 3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함과 관련해 이미 자비 수리를 마친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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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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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데이터로 북미형 출시ㄱㄱㄱ~
고무호스 누유로 화재까지 발생할수 있다는데 현기차만 까대는 현까들 수준
2년 동안 저 위험을 모르고 벤츠 타고다닌 사람들은 뭐가 돼냐
현기차가 저런 위험 2년동안 모르고 이제서야 리콜했어봐라 국토부가 뒤 봐졌네 하면서 존나게 깔테지
2년동안 결함을 달고서 운행한 차주는 어떨거 같냐?
출시 얼마안돼서 잡힌게 다행이지 물량 많이 풀리고 문제생기는고 보다 생각좀해라
수입차는 몇년동안 결함 달고 달려도 상관없고 현기차는 출시 얼마 안돼서 욕먹냐 어이없구만 ㅋㅋㅋ
2년이나 되는 시간동안 저 문제로 골머리 아팠을 벤츠차주들은 무슨 죄고??
중요한건 제조사가 잘못된걸 알고도 쉬쉬하며 숨기게 된다면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받을수 없다는걸 제조사도 알아야 한다는거죠~
마치 BMW와 폭스바겐 처럼 말이죠!
시간아깝고 돈아깝다진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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