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책센터 설문조사, "다른 차 있어도 전기차 주로 타"
전기차 벚꽃 드라이빙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전기차 정책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 1∼15일까지 2주간 도내 전기차 이용자 1천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기차 이용 만족도(배점 5점)가 4.4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률로는 91.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통' 7.6%, '불만족' 1.1%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인 2018년 만족도 4.3점, 만족 응답률 83.3%보다 높다.
전기차 이용 만족 이유로는 '운행비 절감'이 4.47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주행성능 및 승차감' 4.43점, '전기
안전' 3.82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차 이용자의 운행비 절감액은 가구(법인)별 월간 10∼20만원 미만 41.1%, 20~30만원 미만 24.5% 등으로 조사
됐다.
보유 차량이 전기차 외 엔진 가동 차 등 2대 이상인 가구나 법인 응답자의 80.7%가 '전기차를 다른 차보다 주로 사용하
고 있다'고 답했고 '다른 차량과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4.6%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다음 차량으로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2.3%가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도 전기차 정책연구센터는 성능이 좋은 차량이 출시되고 충전 인프라가 점차 확충돼 전기차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진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 편의 측면의 정책대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kos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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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도 회사 출퇴근용으로 전기차를 사서 탈수 있을만한 환경이 된다면 환경적으로나 여러모로 좋지 싶다.
가족용 차 한대 집에 있고 1~2인승 전기차를 타고 매일매일 출퇴근...
충전인프라 및 가격적인면이 충족된다면 참 좋겠다.
어짜피 회사 집 회사 집 이러니 회사에서 충분히 충전할수 있도록 회사에 충전기 설치 지원도 해주고...
그러면 출근차의 5~60%는 무공해 전기차로 대체되고 매연걱정도 없고 돈도 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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