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업체 BYD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생산 공장을 가동했다.
BYD는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공단에서 마스크와 살균제를 생산하고 있다. 3000명의 엔지니어가 몇 주 내에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생산라인은 사내에서 만든 부품들로 만들어졌다. 이 시설은 3월 13일 기준 하루 500만개의 마스크를와 30만 병의 살균제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급 마스크 생산 공장이 되었다.
실제 제작은 2월 8일부터 시작했으나 당시에는 생산량이 적었다. BYD는 매일 마스크 생산 기계를 5~10대씩 늘리는 중이다. 기계 한 대는 매일 6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으니 하루 생산량이 30만~50만개씩 늘어나는 셈이다. 현재는 하루 생산량이 500만개보다 더 많아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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