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튜닝 파츠는 많이 있다. 하지만 엔진을 건들면 보증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보증기간 동안 참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제조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튜닝킷만한게 없다. 확실한 성능향상과 보증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포드 퍼포먼스가 포드 레인저에 적용할 수 있는 출력 업그레이드 패키지인 파워팩을 출시했다. 순정 2.3 에코부스트 엔진의 성능을 45마력 늘어난 315마력까지 끌어올린다. 실제 하드웨어 변경은 포드 퍼포먼스 캘리브레이션 툴과 K&N 에어필터 뿐이지만 변속지점을 재설정하고 스로틀 반응을 개선하기 위한 다이노 튜닝 맵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가격은 825달러(약 100만원)다.
단 이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고 성능향상을 맛보기 위해서는 고급유를 넣어야 한다. 미국 50개 주에서 합법적으로 장착 가능하며 포드 인증 딜러점이나 ASE / Red Seal 인증 기술자를 통해 장착하면 3년/36000마일(58000km)동안 보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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