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도어, 걸윙 도어(사실 조금 다르지만)라고도 불리는 '시저 도어'는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애프터마켓 튜닝이다. 하지만 투스카니에 달린 시저 도어는 황새 따라가는 뱁새처럼 보여 좀 촌스러워 보였다.
시저 도어가 장착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미드쉽 슈퍼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쉐보레 콜벳 C8에 시저 도어가 적용되지 않은 것에 조금 실망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시저 도어 튜닝킷이 등장했다.
미국 Eikon Motorsports 에서 출시한 이 튜닝킷은 아직 실제 장착 사진은 없지만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튜닝킷 자체의 가격은 2,999달러(약370만원)고 장착비까지 포함하면 4,300달러(약 520만원)라고 한다.
두 개의 가스쇽과 볼트온 힌지 킷이 포함되어 있다. 도어의 순정 볼트 구멍을 사용해 개조 없이 장착할 수 있다. 시저 도어가 질렸다면 다시 완전한 순정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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