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자인 위원회 주관
-상용차 부문 최고 디자인으로 선정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그룹의 차세대 전기버스 '만 라이온스 시티 E'가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상용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콘테스트는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독자적인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디자인 위원회
가 주관한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학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만 라이온즈 시티 E를 상용차 부문 수상 제품으로 선
정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은 도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경량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인체공학적인 운전석 설계 등 기능적인 디자인 역시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만 라이온스 시티 E는 배출가스가 없는 도심형 전기 버스다. 12m 단일 및 18m 굴절 트림 두 가지로 개발했으며 저상
형 구조를 채택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18m 굴절 기준 최대 480㎾ 배터리 성능을 구현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
대 270㎞를 주행할 수 있다.
루디 쿠흐타 만 버스 제품 및 영업 총괄은 "이번 상용차 부문 수상은 제품의 기능적, 심미적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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