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막 오토모빌리가 1888마력 전기 하이퍼카 C_Two를 생산하는 공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리막은 최근 크로아티아에서 새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각 C_Two를 생산하는데는 약 5주가 소요되는데 이는 C_Two를 처음 생산했을때보다 절반으로 단축된 시간이다. 최대 한달에 4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조립 공정은 5주가 걸리지만 조립 공정에 앞서 여러가지 부품들이 리막 공장에서 자체 생산되어 최종 조립 공정에 투입되기 때문에 총 생산 공정은 더 오래 걸린다.
리막은 지금까지 4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만들었다. 테스트 및 인증을 위한 13대와, 사전 생산 차량 10대가 올해 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리막은 2020년부터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새로운 라인이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2021년부터 고객 차량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 차명 및 디자인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리막 C_Two는 2018년 공개 당시 최고속도 418km/h, 0-100km/h 1.9초, 0-100mph 4.3초 등의 놀라운 성능을 약속했다. C_Two가 개발되는 동안 포르쉐가 사업 지분을 15.5%으로 늘리고 현대자동차가 8천만 유로(약 1100억원)을 투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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