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내년 출시 예정인 '그레나디어(Grenadier)' 의 외관 사진과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석유화학기업인 이네오스의 자회사다. 영국의 억만장자 제임스 아서 랫클리프 경(James Arthur Ratcliffe)은 랜드로버에서 구형 디펜더의 권리를 구입해 부활시키려 했으나 실패했고 대신 자체적으로 디펜더의 컨셉을 물려받은 차량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왜건 형태와 픽업트럭 형태, 그리고 각각 롱휠베이스 버전과 숏휠베이스 버전으로 출시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를 생산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기업 마그나 슈타이어가 설계한 맟춤형 래더 프레임 섀시와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프로그레시브 코일 스프링과 팬하드 로드가 적용된 라이브 액슬이 전후 모두 적용된다. 랜드로버 디펜더와 마찬가지로 강철 프레임 구조에 도어, 보닛, 펜더에는 알루미늄이 적용되었다.
엔진은 BMW에서 공급하는 B57 디젤 엔진과 B58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된다. 두 엔진 모두 3.0L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이다. 정확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변속기는 ZF에서 공급하는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기계식 잠금 장치가 적용된 센터 디퍼런셜을 통해 구동되는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도 장착된다.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가 3500kg의 견인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2021년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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