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RC F 후지 스피드웨이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일본의 유명 서킷인 후지 스피드웨이를 기념하는 모델로, 60대 한정 생산된다.
자연흡기 5.0L V8 엔진의 출력은 순정과 같은 472마력 그대로다. 대신 차량의 무게를 줄였다. 브렘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티타늄 배기, 카본 에어로 파츠 등을 적용했다.
다만 정확히 얼마나 가벼워졌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렉서스는 이 차량이 순정의 4.2초보다 빠른 3.9초만에 정지상태에서 96km/h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색상은 아틱 블라스트 새틴, 클라우드버스트 그레이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틱 블라스트는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색상으로 반광택의 흰색이다. 무광 페인트는 관리하기 까다롭지만, 렉서스는 이 자동세차를 해도 괜찮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실내는 알칸타라와 서킷 레드 색상의 가죽장식, 레드 카본 장식이 곳곳에 적용되었다. 차량 구매자에게는 건메탈 색상의 베젤과 빨간색 스티치가 적용된 밴드, 브랜드 로고가 적용된 한정 생산 MSRT 시계가 제공된다.
2021년식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후방 교차 교통 경고, 열선 내장 사이드 미러, 메모리 드라이버 시트 등도 추가되었다.
가격이나 출시일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가솔린 대배기량이 아직도 먹어주는 나라
그리고 양산차 업체면 고급차에 적용할 대배기량 엔진을 보유하는게 당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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