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소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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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수소충전소가 7일 음암면 상홍리에 문을 열었다.
지난 5월부터 국비 15억원 등 총 26억1천만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맡아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하루 충전 용량은 500kg이다. 하루에 수소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맹정호 시장은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이 충전을 위해 내포신도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서산과 태안을 찾는 관광객 편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에는 이날부터 수소 시내버스 5대도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수소차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만큼 충전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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