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위해 달리는 10개사 집중 소개
유럽 수소버스 운행거리 약 1,100만km
수소버스 도입 업체 22곳 → 57곳 전망
최근 유럽에선 수소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소는 유럽을 포함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대용량으로 저장하기 용이해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화를 선도하는 유럽은 2000년대부터 유럽 전역에 수소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운송업체에 수소버스를 보급, 실증시험을 진행해왔다. 유럽 수소버스 대표 홈페이지 퓨얼셀 일렉트릭 버스(Fuel Cell Electric Bus)에 따르면, 올 8월 기준으로 수소버스 통합 운행거리는 약 1,100만km에 달했다.
유럽은 지난 10월 EU(유럽연합) 회원국이 대거 참여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그간 운행되었던 수소버스를 200대 추가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수소 충전소와 수소 실크로드 등 장기적인 수소 인프라 구축방안도 내놨다.
유럽이 장기적인 수소 인프라 확대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수소버스를 도입하려는 운송업체가 더욱 늘고 있다. 현재까지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운송업체는 22곳인데 35곳의 업체가 수소버스 도입 의지를 피력해 내년부턴 총 57곳의 운송업체에 수소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이에 기존 수소버스 제작업체 알렉산더 데니스, 카에타노버스, 에보버스 등 주요업체 10곳은 각국에서 수소버스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에 운행된 수소버스 모델과 주요 수소버스 제작업체 10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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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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