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총 8기로 확대
수소충전소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화동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짓기로 하고 30일 착공식을 했다.
평화동 수소충전소는 내년 7월까지 국비 42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제일·성진여객 차고지 부지에 건립한다.
시간당 300㎏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소로, 전주에서 4번째다.
전주에는 현재 송천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삼천동과 상림동 충전소는 공사 중이다.
시는 내년에 공모를 거쳐 5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총 8기로 확대하고 수소차도 580대에서 2천대로 늘릴 방침이다.
김승수 시장은 "수소충전소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꾸준히 확충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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