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자동차 종합검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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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 정비업체 42곳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 검사방법 준수 여부 ▲ 기술인력 확보 여부 ▲ 검사시설 기준 적합 운영 여부 ▲ 검사장비·설비 관리상태 등 자동차 검사 과정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올 상반기 자동차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검사 실적이 미비한 업체, 민원 빈발 업체 등은 사안별로 표본을 추출해 자세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는 시정·개선을 권고하고, 법령 위반 등 부실검사 행위가 드러나면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건설교통국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허위 검사 등의 부정행위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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