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차는 오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식축구리그(NFL, National Football League)
슈퍼볼 경기에 ‘누구나 탐내는 차(One Epic Ride)’ 라는 주제로 제작된 K5 광고를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볼 경기 첫 번째 쿼터 광고시간에 공개되는 60초짜리 K5 광고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배경 속에 K5가 등장,
우주인, 고대인 등 각 시대의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바다의 제왕인 포세이돈마저도 K5를 갖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아차는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을 갖춘 K5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최고의 가치를 지닐 뿐만 아니라 ‘누구나
탐내는 자동차’라는 내용을 이번 슈퍼볼 K5 광고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미식축구 슈퍼볼 경기는 통계 결과 미국 전역에서 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등 가장 관심도가 높은 TV 중계
방송으로, 슈퍼볼 시청자의 절반 이상이 경기뿐만 아니라 함께 방송되는 광고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어 기아차는
이번 K5 광고로 신차는 물론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슈퍼볼 경기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200개국, 1억 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하는 스포츠로 기아차는 이번 광고
로 전세계 미식축구 팬들은 물론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K5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는 K5 슈퍼볼 광고에 앞서, ‘누구나 탐내는 차(One Epic Ride)’를 맞히는 퀴즈 형식의 사전 광고를 내보내
고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미션 수행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기아차는 미국 인기 SNS 사이트인 ‘소셜 바이브(Social Vibe)’와 제휴를 맺고, K5 온라인 축구 게임을 선보이며,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를 통해 ‘K5 시승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2009년 대비 19%(30만63대) 증가한 35만6268대를 판매해 1994년 미국 진출 이래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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