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형 BMW 1시리즈의 스파이샷이 포착돼 화제다.
18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블로그의 카메라에 잡힌 사진에서 2012년형 1시리즈는 차체 대부분이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보닛과 후면 범퍼 부분은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BMW 모델 가운데 이례적으로 방향 지시등이 사이드미러에 붙어있으며 각진 엔젤아이 헤드렘프에서는 최근 BMW가
공개한 콘셉트카 디자인이 반영돼 있다는 평가다.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조수석 오른쪽 끝 부분에 붉은색 스티칭이 들어가 있다. 이 역시 기존 BMW 모델 가운데 없던
모습이다. 하지만 센터콘솔과 조수석 대부분은 위장막에 가려져 정확한 모습을 살펴보기는 힘들다.
아직 제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일부 트림에는 2000cc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수 있다고
오토블로그는 내다봤다.
안정준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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