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디젤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진공펌프의 체크밸브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고 제
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에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06년 12월15일부터 2009년 2월24일 사이에
제작해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한 푸조 디젤승용차 7개 차종 2,962대.(표 참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체크밸브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했다면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
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며 궁금
한 사항은 한불모터스(02-3408-16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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