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벤치 마킹의 대상이 됐다. 신차가 나오자마자 경쟁사에서 다 뜯는다(tear down)."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현장에서 만난 현대차 양승석 사장의 말이다.
양 사장은 1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에 참석, 미디어 컨퍼런스 직전 일부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뒤 "현대차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실패가 없었던 회사이고, 현대차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언급을 했다. 현대차 사장으로서 경쟁사의 주목을 받는 게 그리 싫지 않다는
의미인 셈이다.
양승석 사장의 이 같은 자부심은 현대차의 별도 고급 브랜드가 필요하느냐는 질문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양 사장은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 그럴 수도, 또 아닐 수도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말 속에는 굳이 고급 브랜드가 필요하겠냐는 의미가 담겨 있음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현대자동차'
제품만 놓고 볼 때 이미 경쟁사가 완전 분해 대상에 올려 놓을 만큼 수준이 높아진 마당에 새로운 고급 브랜드가
오히려 부담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 토요타와 닛산 등은 이미 현대차를 경쟁 상대로 지목한 뒤 신차가 나올
때마다 긴장을 감추지 않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일본 업체 관계자는 "현대차의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만큼 오히려 우리로선 분발 촉진제가 된다"는 얘기도 했다. 물론 아직 일본을 넘었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현대차의 경쟁력 배가는 분명 입증된 셈이다.
하지만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 현대차는 애증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1위라는 점이 가져오는 필연적인 결과라는
분석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나치게 이익에 치중, 제품가격이 비약적 상승을 했다는 점이 비판의 대상이다. 기업의
궁극인 이윤추구에 충실, 성장을 이뤄냈지만 밑 바탕에는 현대차를 구입해 준 소비자가 있었음을 간과했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토요타가 현대차를 경쟁으로 지목할 수 있었던 근본 배경이 바로 현대차 고객 덕분이었다는 얘기다.
해외에서 제 아무리 잘 나가도 토요타의 시기와 경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내수 뒷받침이 필수 요소다.
그러자면 여전히 현대차에게 국내 소비자는 중요한 고객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더더욱 '알아서 사주겠지'라는
마음은 없어야 한다. 현장에서 만난 많은 현대차 관계자도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현대차' 글자만 들어가도
맹목적으로 쏟아지는 비판이 그들로서도 반가울 리는 없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스피드웨이에서 일사분란하게
달리는 수백 대의 쏘나타가 만들어 내는 광고영상의 새로운 메시지가 그저 이미지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로운 생각(New thinking)'은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때 분명 각인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오토타임즈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거의 모든 업계에서 그러는데...
삼성,LG 교육갔을때도 신제품 나왔을때 다 뜯어서 사진으로
뭐가 틀리고 뭐가 좋고 까는방법까지 설명해주는데...
고객응대가이드 같은거도 그렇게 만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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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결같은 말이 나올거야!!!
" 햐~ 한국 내수소비국민들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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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 한국 내수소비국민들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
일단 시끄러운 공명음인지 노면소음인지 구분도 안가는 소음 먼저 잡으면
대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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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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