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C30 D4와 S60 등 중소형 신차를 앞세워 '젊은 볼보' 이미지 알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해 2,000cc 이상 대형 디젤 부문에서 S80 D5의 인기에
힘입어 총 1,638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중소형차는 물량 확보 실패로 2009년보다 오히려 판매가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실제 엔트리급 차종인 C30은 116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회사는
부진한 중소형차 라인업을 보강키 위한 방편으로 물량확보에 집중, 올해는 판매대수를 부쩍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아이콘인 C30 디젤을 앞세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400대를 확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배기량 2,000cc급 신형 D4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하며 ℓ당 16.3km라는 연료효율성이 강점이다. 겉모양은 기존 C30과 같지만 스타일 패키지를
두 가지로 마련,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했다.
볼보의 안전 철학이 적극 반영된 올뉴 S60도 상반기에 400대가 수입된다. 세계 최초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볼보 역사상 가장 안전하면서 역동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엔진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6.7㎏·m(1,800~4,000rpm)를 내는 직렬 5기통 T5 저압터보 2.5ℓ와 트윈터보 디젤로 낮은 엔진회전구간(1,500rpm)부터
최대토크 42.8㎏·m를 내고, 최고출력은 205마력(4,000rpm)이나 되는 직렬 5기통 D52,4ℓ가 각각 탑재됐다. D5는
특히 ℓ당 15.0㎞라는 1등급 연료효율성도 강점이다.
한편, 볼보는 다음달 1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에 V60도 출품한다. 신형 S60을 기반으로 개발된 왜건형 차종으로,
XC70과 V50의 중간에서 '왜건의 명가'로 불리는 볼보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오정준
이사는 "그동안 국내 판매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본사가 물량 공급에 소극적이었다"며 "하지만 협상 끝에 올해 초
물량은 충분히 확보했고, 하반기도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 차 가격은 C30 D4가 3,890만 원, S60
T5는 4,990만 원이며, D5와 T5 프리미엄은 각각 5,210만 원과 5,7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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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하지만 누구는 역주행
디자인이야 자기네들 스타일이지만 불편함까지 고집하는 건 좀 아닌 듯
아무리 c가 쿠페형이라지만 cc도 5도어에 쿠페라 자칭하듯 골프같이 5도어출시 입니다.
그리고 동급들 대비 항상0.5 정도 높은 배기량을 가져가는 것도.... 미션에 발전이 없는 것도....
안전도 중요하지만 파워트레인에 발전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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