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인원 카운팅은 안해봤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착석해서 참가한 사람숫자는 천명은 안될거 같네요
오며가며 보신분들이나 서서 보신분은 모르겠고요.
개인적인 소감은..
자한당 이양반들 집회 많이 안해보셨네...라는게 첫느낌.
홍보는 턱없이 부족했고,
이런류의 집회는 보통
제가 겪은 과거의 진보성향 집회는 적어도 기승전결은 있고,
흥도 띄우고,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그런 기술적인부분은 전무...
대구 경북권 국회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을 보러 간게 아닌데,
제일 씁슬했던부분은, 시민발언 3명중,,2명은 보고읽고...그것도 버벅거리고,
반면에 27살먹은 청년대표는 너무나도 대중적인 전문연설꾼처럼 발언하고..
자한당은 고생들이 부족했군요, 과거에 너무 포시라웠어...
반면 참가하신 시민분들은 특정성향이라던가 동원된 분들이 아니라는게 고무적인부분,
지역별 피켓이나 태극기좀 내리라고 하던부분이나,
태극기할배들이 오바하고 그러니 자체적으로 제제하던 그런부분을 봤구요.
뭐 시민들이 무슨 죄겠습니까.
사실 황대표에게 개인적으로 하고팠던 말은,
국민들이 원하는건 프레임화가 아닌 부정과 기만으로 가득찬 기득권에대한 올바른 심판이며,
그 기득권에는 더민주, 자한당 ,바미당, 정의당 할거없이 당신들 모두가 속한다고 그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젊은시절 그렇게 힘차게 쥐었던 주먹, 솔직히 쉽게 오늘 올라가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상대적 약자의 입장에서 입닫고 현실을 회피만은 않을겁니다.
뭐 제가 할수있는 투쟁을 작은것부터 해야겠죠.
조국씨에대한 판단은 수사결과를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좋은 토요일밤들 되십시요.
격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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