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 500여명 규모 싱크탱크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임박한 더불어 민주당 전당 대회에 이낙연의 당 대표 출마도 거론 되는데 지금으로선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낙연의 대규모 싱크탱크 구성은 이낙연의 홀로서기 시도이며 일종의 반 문재인 정서로 갈수도 있다는 궐기라고 할 수가 있다 더불어 당에서 표면적으로 이낙연의 상대는 없다. 이재명을 옹립하려는 이재명 지지자들이 존재하지만 반대급부 문재인 지지자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방해한다. 박원순은 볼 것도 없고 김두관이 외롭게 되었다.
김두관이가 김포 지역구를 버리고 앙산 출마를 왜 했겠나! 굳이 양산에 출마 시킨 문재인은 김두관에게 당연히 대권 도전을 떡밥으로 사용 했을 것이다. 그런 김두관이가 이낙연이라는 거대한 전라산맥 앞에서 꼼짝없이 얼어붙었다.
이낙연의 대규모 싱크탱크 발대식은 사실상 전라도 출신 정치 전문가들이 다 모였다고 보면 된다.
더불어 당이 어떤 곳인가 전라도당이다! 여론조사 기관 임원들도 사실상 전라도 출신들이 포진 하고 있다. 문재인이가 이낙연을 완전하게 지지 하면 이낙연이 현재로서는 100%여당후보가 될 것이다. 반면 문재인이가 영남권 어느 후보를 염두에 둔다면 이낙연은 문재인과 갈라서야 하는데 그런 궐기가 과연 이낙연에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문재인 밑에서 국무총리 30개월 동안 이낙연은 철저하게 비굴한 자세로 임했었다. 대통령을 업신여기란 소리가 아니라 각종 경제 파탄 조국일가 각종 범죄 연루 최근 정신대 할머니 사 건 까지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문재인의 무지와 무능을 수수방관만 했다. 오죽하면 내가 오래전에 이낙연이가 쪽수첩을 들고 시장 통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빗대어 문재인은 후손을 상대로 사채놀이 하고 이낙연은 문재인의 일수쟁이 수금 사원이라고 일갈을 했겠나? 이낙연의 일수쟁이 수첩 속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가 매우 궁금하다. 국고 풀고 국채 발행한 사료로 국민을 개돼지처럼 사육하는 집단이 시장통에서 서민의 애로를 청취한다는 자체가 어설픈 쇼다.
이낙연은 문재인 코드에 맞춰 진 간신의 표본으로 더불어당 패당에서 득세하는 것 이외 과연 대선 본선에서 전국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
같은 당이지만 문재인에게 이재명, 박원순은 적이다. 문재인에게 김두관, 이광재가 있고 중립적인 후보 김부겸이 있지만 모두 대선 출마 출사표를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차기 당대표까지 이낙연이 차지하면 문재인은 사면초가에 들 수가 있다. 이낙연은 당내 지지세를 확보 할 테고 완만한 전라도 색채 의원들은 이낙연으로 우르르 몰릴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낙연으로선 전라도를 넘는 외연확장을 시도해야 하고 여기서 문재인 패거리들과 일대 결전이 벌어지는데 제2 정동영의 난이 필수적이다. 간신적인 처세술로 연명하던 이낙연의 검증이 시작되는 것이다. 문재인 패거리 집단은 특기를 최대한 살려서 이낙연을 검증할 것이다.
이낙연 여당 후보가 미래통합당로서는 오히려 편할 수가 있다. 경상도 정당에 중부권 후보로 대적하면 된다. 문재인 정권하 호남 편애 충청도 홀대 론이 고착화되었다. 중부권 후보간 연대 형식 대선 경선에 돌입 하면 될 것이다.
황교안은 이미 국회의원 낙선하여 국회 일정이 없다. 오히려 빠른 대선 출정식을 할 수가 있다. 사분오열된 미래통합당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었다는 소리가 나온다.
홍정욱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홍정욱은 네임벨류만 존재하기에 대선 출마 의지가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윤석렬은 임기가 문제지만 충청도 출신이다. 더불어 당에서 사퇴 시켜 주면 모를까 스스로 정치 입문은 내년 7월 이후가 될 것인데 윤석렬이야 말로 정치 입문한다면 경직된 초짜가 된다.
정진석 중부권 대표 러닝메이드다. 누가 정진석을 국무총리 러닝메이트로 함께 가는가?
홍준표는 이미 날쌨다. 서로 험한 언사로 싸운 사이 아닌가! 정진석은 황교안 홍정욱 윤석렬 중 선택하며 황교안, 홍정욱, 윤석렬의 미래통합당 중부권 대망 론으로 이낙연을 상대하면 필승한다. 여기에 호남 출신 오세훈의 역할이 있을 것이다.
차기 대권 주어는 중부 대망 론이다.
황교안, 홍정욱 서울출신이며 윤석렬, 정진석 충청도 출신 오세훈 호남 출신이다.
어차피 문재인 일당이 지역감정으로 선거를 치른다면 미래통합당도 수성에서 공세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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