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신지 않는 사람들도 구두판매점이나 광고판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특유의 장식형 인쇄체 브랜드 네임.
안고을식당 아들이 주차장이랑 카운터를 지켰을텐데
식사를 위해 방으로 들어서야 하니 신발들을 다 벗게 되죠.
유명 변호사이고 불출마로 더 인기를 끈 전 국회의원이라, 또 키 크고 잘 생겨서 누구나처럼 바로 알아본 분.
벗고 들어가니 당연히 가서 정리 차 얼쩡거리며 구두 바닥에 보이는 브랜드 로고를 확인하게 되죠.
이제 이것이 이번 드라마의 라이트모티프가 되어 세상을 움직여갑니다.
모든 드라마는 압축되어 단순한 상징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페라가모.
모든 이들이 이야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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