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과 삼성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처럼,
이재명과 민주당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민주당이라는 이름 안에서 당원이라던가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각자의 가치관 안에서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영향 아래에 있었던 짧은 기간의 민주당을 지지하던 사람도 있고,
그 이전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더 전통적 가치와 민주당을 겹쳐보며 지지했던 사람들도 있다.
지금도 그렇게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지만,
이재명이 민주당을 대표한다고 반드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악랄한 욕설과 기만으로 당을 쪼개고, 자기들이 민주당 안에서 점령군인것처럼 행동하다가, 원팀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기만자들인거다.
민주당을 지지하더라도 억지로 이재명을 지지할 필요는 없다. 당을 배신하는 거 아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을 자유와 권리도 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온라인상에서가 아니라 현실상에서 테러를 당할 수도 있지 않나?
그렇다면 더더욱 이재명을 지지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지 않을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체주의 국가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을 자유와 권리는 당연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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