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이 형수에게 소위 '형보수지' 욕을 했다는 것.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이재명이 형수에게 "야이 XXX아, 너 같으면 네 거기를 칼로 쑤셔버리겠다고 하면"이라는 말을 했다.
이 통화가 있기 얼마 전, 이재명의 둘째 형이 모친에게 "내가 태어난 구멍을 칼로 찢어버리고 싶다"라는 패륜적인 극언을 했다. 현장에 같이 있었던 둘째 형의 부인(이재명 형수)이 이 말을 듣고 재밌다는 표정으로 웃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이재명이 둘째 형의 패륜적인 발언에 항의했는데 형수가 "철학적인 사상이 담긴 말" 운운하며 이재명과 모친을 계속 희롱했다.
"야이 XXX아, 너 같으면 네 거기를 칼로 쑤셔버리겠다고 하면"이라는 이재명의 발언은 "야이 XXX아, 너 같으면 네 거기를 칼로 쑤셔버리겠다고 하면 (너는 이 말을 철학적인 사상이 담긴 말로 받아 들이겠는가)"였다. 이재명이 형수의 거기를 칼로 쑤셔버리겠다고 말한 것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말한 것처럼 국힘당과 일베사이트가 퍼뜨렸다.
물론 형수에게 반말을 하고 "야이 XXX아"라고 욕을 한 건 잘못이다. 그러나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이재명이 처음부터 반말을 하거나 욕을 한 것도 아니었다.
2. 이재명이 로봇을 학대했다는 것.
이재명이 참석한 곳은 '재난 대응용 4족 보행 로봇 시연회'였다. 그리고 주최측이 이재명에게 시연을 해보라고 안내했다. 드디어, 재난 로봇이 재난 현장에서 성능을 발휘하는지 이재명이 시연해 보았다. 이런 사실을 모두 숨기고 로봇 학대인 것처럼 조선일보가 몰고 갔다. 시연을 학대라고 거짓말한 것이다. 그리고, 학대는 생명체에 해당되지 로봇에 해당되지도 않는다. 재난 대응용 로봇을 재난 대응 성능 시연했는데 감정이 메마른 행동이라고 비난한 진중권도 양심이 없다.
3. 이재명이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했다는 것.
이재명이 "제 일가 중 한 사람이 과거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게시글을 보면, '데이트 폭력이란 부부가 아닌, 교제 중이거나 교제한 적이 있는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 등의 행위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폭행이나 상해, 협박, 살인 등의 폭력행위,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 성범죄, 명예훼손 등의 유형으로 나타납니다'라고 나와 있다.
데이트 폭력에는 폭행, 상해, 살인 등이 있다. 이재명 조카는 교제한 적이 있는 여성 및 그 모친을 살해했다. '데이트 폭력'에 해당한다. 그런데 김병준은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하다니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고 홍준표는 "잔혹한 살인 사건을 데이트 폭력으로 둔갑시키는 재주"라고 비난한다. '데이트 폭력'에 살인도 들어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두 양반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은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라고 말했다. 살인, 강간 등은 중범죄가 맞다. 따라서 이재명 조카가 저지른 데이트 폭력은 '데이트 폭력 중범죄', '데이트 폭력 살인죄'이다. 이재명이 '데이트 폭력 살인죄'라고 말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오히려 '이재명이 살인을 데이트 폭력으로 둔갑시켰다'고 말하는 김병준, 홍준표야 말로 혹세무민하고 있는 것이다.
또, "정치를 하는 변호사가 심신미약을 일종의 변호 기술로 쓰다니, 장수는 이겨야 하지만 정치가는 바르게 이겨야 한다"는 김병준의 말은 되지도 않은 말이다. 심신미약 등 책임부분은 주요한 범죄 요건이다.
4. 출세에 지장 있을까 봐 조카 면회를 안 갔다.
"이재명은 나중에 출세에 지장 있을까 무기수인 조카 면회 한 번도 안 갔다고 제게 말했었는데, 그 비정함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김부선이 말했다.
김부선 말대로라면 출세에 지장이 있을까 봐 그 조카 변호도 맡지 않았어야 한다.
김부선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이재명이 김부선과 엮이지 않으려고 일체 대응을 하지 않으니까 김부선이 점점 소설가가 되고 있다.
국힘당은 "하루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혀에 가시가 돋는다"
이준석도 거짓말 잘 하죠.
518이 내란이자, 북한 공작원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선전하죠.
그런 글을 보고 정말 믿는 바보들도 있고,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동조하는 인간들도 있고 그렇죠.
하.. 우리형수한테 그말하는 생각하니 손발이 오글거리네
"형수님, 보.. " 아닙니다
이재명이 그런 욕을 한 게 아니라, 그 욕을 한 사람은 이재명의 둘째 형.
이재명은 그걸 항의하느라 둘째 형의 그 말을 형수에게 옮긴 것.
'대장동문재명' 당신 형이 당신 엄마에게 "내가 태어난 구멍을 칼로 찢어버리고 싶다"고 말하고 옆에서 당신 형수가 재밌다고 웃으면서 "철학적인 사상이 담긴 표현"이라고 희롱해도 당신은 가만 보고 있을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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