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술을 끊었소.
그런데 오늘, 꼭 마셔야 할것 같습디다.
하필 오늘 모두 대법원 확정판결이 이리 몰렸을까?
그것도 궁금하오...
판결 일시때문에 맨날 이때다 저때다 시비걸고 그랬었는데 공교롭게 오늘 모두 다 한꺼번에...
다 좋아요.
판결 난 대로 인정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뽀죽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져 문통이 야속하오.
당신 좋아서 뽑진 않았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줄 줄 알았오.
어쩜 그리도 입 씻는단 말이요?
조국, 당신이 그 더러운 정치판에 집어 넣은 당사자 아니요?
뭔가 했어야지...
당신 이름으로 못하면 누구 시켜서라도 했어야지.
오늘, 예전 우리 어른들이 하셨던 시일야방성대곡이라도 읊고 싶구려.
여기 오는 일베 애들, 특히 문솔이...
혹시 이 글 보더라도 오늘은 부탁이다. 그냥 아무 소리말고 지나가다오...
내가 상대하기 힘들구나...
미안하다, 지나쳐다오.
그냥 마시던 술 이제 제대로 마셔야겠네요...
민주당 국회의원? 다 나가 뒤져, 씨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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