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정치의 본질은 "예산이 얼마만큼 국민 개개인에게 닿는가?" 이다.
배트맨의 고담시에는 팔코네와 마로니 두 마피아 조직이 있다.
두 조직은 사실상 검찰, 경찰, 정치인까지 다 하수로 두고있다.
시장이 바뀌어도 두 세력이 세운 허수아비일 뿐 실질적 지배세력은 두 세력일 뿐이다.
고담시의 세금은 두 세력의 사업을 통해 흡수될뿐 서민들에게까지 닿진 않는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 500조.
국힘당과 민주당 은 수십년간 기반사업 외에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지급을 하였는가?
어느 당에서 대통령이 되건, 여당이 되건
예산 500조로 기반사업에 쓰이고 나머지는
태양광, 사대강 , 대장동, lh 사업 및 주식 등의 핵심 정보를 통해 카르텔의 밥그릇을 채웠으며
국민에게 내려온 것은 없었다.
돈을 먹은 언론과 선동된 여론으로 서로 싸우면서
팔코네와 마로니 세력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고담시민들처럼
현실도 마찬가지다.
두 카르텔은 국민들이 자기 진영을 위해 싸우게 만드는게 오랜 세월 선동으로 세뇌에 성공했다.
국민들은 자신들에게 결국 돌아오는것이 있었는지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한다.
당신이 먹고 사는 돈을 준것은 국가가 아닌 "기업" 이다.
국가의 세금은 양당의 카르텔에서 다 흡수 했다.
ps. 난 허경영 지지자는 아니다
다만 허경영은 "기존 국회의원 카르텔 세력을 아예 없애겠다.
그래서 국민에게 1억씩 꽃겠다" 라고 주장 한 그의 말을 들어볼 필요는 있다.
물론 그렇게 한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이 나중에 문제가 생겼지만...
위험성과는 별개로
"예산이 국민 개개인에게 주어지기 전에 두 양당의 카르텔에 흡수되고 있다"
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는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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