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검찰은 김용이 8억 4700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것으로 구속 영장에 담았다고 합니다...

구속영장에서...

검찰은 지난해 6월에만 6억원이 남욱 측에서 건너갔다고 특정했다고 하네요...

검찰은 같은 달에 이재명이 당내 경선 예비 후보로 등록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하고

유동규가 남욱 등으로부터 8억 4700만원을 받았고 유동규가 일부를 뺀 6억원을 김용에게 준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자 유동규는 자신이 챙긴 돈 1억을 남욱에게 돌려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구속 여부 판단을 위해 어제 총 2시간 반만에 법원의 심문이 끝났다고 하네요...

검찰은 구속 영장에서 관련자 "진술"과 "증거"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즉...

남욱, 유동규의 진술이 일치하고 돈이 건네진 시기와 장소가 적힌 메모 등도 확보했다고 하고...

검찰은 5만원권과 1만원권 현금이 어떻게 구성돼서 전달됐는지까지도 특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가? 하면...

지난 1년동안 유동규를 구속 수사해서 기소한 금액이 처음에는 8억이었는데...

그 금액 전부를 인정받지 못해서... 

3억 5천만원만 기소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술"과 "증거"를 강조한다는 무소불위 개또라이 검찰이...

유동규가 8억 4700만원을 받아서...

김용에게 6억원만 줬다고...

김용이 8억 4700만원을 받았다고 기소를 한 것입니다...

유동규는 3억 5천만원을 기소하였구요...

이게 계산 상 맞는 겁니까?

만약...

유동규와 김용이 같은 덩어리라면...

유동규와 김용이 같이 8억 4700만원을 받은 것이 맞고...

그렇다면...

유동규도 8억 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같이 기소가 되었어야 하지 않나요?

그냥 그렇게 구속에서 풀려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만약...

유동규와 김용을 별개로 본다면...

김용이 받은 6억원만 기소를 해야 하는데...

일단 김용에게 8억 4700만원을 모두 씌우는 것은 정말 개또라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만약 남욱이 100억을 받아서...

그 중 8억 4700만원을 유동규에게 주고...

그 중 6억을 김용에게 주었다면...

김용의 죄가 100억을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니 말입니다...

검찰은 "진술"과 "증거"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1년동안 구속되어 수사 받는 사람 둘이서 말한...

5만원과 1만원 구성이 일치한다는 것이 유일한 "증거"인 셈인데...

1년 동안 구속되어 있던...

두 사람이 돈을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일치된다고...

이것만 가지고 김용이 죄가 있는 "증거"가 있다고...

미친 헛소리를 하고 있네요...ㅎㅎㅎㅎㅎ

단순한 덧셈, 뺄셈만 해도...

금액이 맞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정말 무소불위 개또라이 검찰 미친새끼들...

"진술"과 "증거"를 강조했는데...

예전에...

"공정"과 "상식"을 떠들던 윤석렬을 떠올리게 합니다...

윤석렬이 "공정"과 "상식"은...

우리의 "공정", "상식"과 달랐던 것처럼...

검찰의 "진술"과 "증거"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진술"과 "증거" 다른 모양입니다...

미친 개또라이 무소불위 검찰 새끼들...

앞으로 또 어떤 헛소리를 하는 지 지켜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