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렬은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에게 밤 11시 1분에 첫 보고를 받고 긴급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이 후 소방청의 사고 내용과 현장 사진, 영상을 수차례 보고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첫 종합 지시를 내린 건 11시 21분이었다고 합니다...
윤석렬이 이 때쯤 이상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고 하네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JTBC에...
"거의 실시간으로 지시 사항이 장관에게 통화로 전달됐다"
고 했다고 하고...
또 다른 관계자도 "지시내용이 정리된 직후 행한부 장관과 전화로 경찰 대응 등 지시를 내려보냈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민이 참사를 처음 보고 받은 건 11시 20분...
윤석렬에게 전화가 오기 직전이네요...
그리고...
지휘 관할에 있는 경찰 청장은 참사 다음날 보고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에 기자가 이상민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상민은...
"그런 거보다 사고 수습에 전념하면서 고인들을 추도하고..."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상민을 조금 더 기다려서 왜 대통령보다 늦게 보고를 받게 된 건지 재차 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상민이 한 말은...
"대통령께서 정확히 보고 절차를 나도 모르겠어요.."
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경찰이나 소방 인력이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라는 명언을 남겼던 이상민...
그날 그런 헛소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본인도 잘 파악이 안되서였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상민이 대답 했던
"그런 거보다 사고 수습에 전념하면서..."
이 대목에서는...
김진태가...
"그 책임을 자꾸 따지려는 것보다 이제 이렇게 된 거고 우리 강원도로서는 정말 이제 할 만큼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했던 미친 소리랑 너무나도 비슷하단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행안부 장관이 보고를 늦게 받고...
경찰 청장은 그보다 더 늦게 정보를 받은 것을 보고...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그럼 윤석렬은 그 정보를 어떻게 받은 것일까요?
행안부 장관도... 경찰 총장도 모르는 그 정보를 말입니다...
그리고 행안부 장관 조차도... 윤석렬에게 어떻게 그런 보고가 들어갔는지 모른다고 하니...
윤석렬은 별도 정보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요?
아니 어떻게 그런 국가적 정보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될 수가 있었을까요?
총리나 장관이나 총장을 통하지도 않고 말에요...
주로 독재자들이 정보와 권한을 독점하려 합니다...
독자재 밑에 사람에게 그런 것이 자칫 크게 몰리면 본인이 위험해진다는 또라이적 생각때문이죠...
전 세계적으로 세습하는 독재자 개또라이 김정은이 장성택을 숙청할 때만해도...
본인의 결정으로 아무도 모르게 처리했구요...
전 세계적으로 1당 독재를 하는 개또라이 시진핑이 후진타오를 끌어 낼 때...
후진타오도 모르게 끌어 냈죠...
바보에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개또라이 윤석렬이...
지난번 국정원 조상준 차장의 사표를 수리할 때도 국정원장은 모르게 처리가 되었죠....
그리고 이번에는...
행안부 장관보다도...
경찰청장보다도...
또라이 윤석렬이 더 먼저 정보를 받아서 윤석렬이 이상민에게 보고를 한 꼴이네요...
어휴...
윤석렬 정권에 정상적인 사람은 하나도 없는 듯합니다...
정말 5년 길기만 하네요...
이제 겨우 6개월 지났을 뿐인데 말에요... 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