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8개월 만에 쌍방울 회장 김성태가 태국서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김성태는 20대 때는 전주의 한 폭력조직에 있었다고 하네요...
다만 확인된 폭력 전과 등은 없다고 합니다...
30대 때는 서울로 올라와서 2007년에 대부업체를 차렸고요...
이때 모은 돈을 주식시장에서 불린 뒤에 2010년에 쌍방울을 인수했다고 하네요...
쌍방울을 인수한 뒤에도 다른 기업들을 사 모으면서 그룹의 규모를 키웠고...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으로 구속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김만배가 구치소에서 나올 때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 나왔던 최우향이라는 사람이...
쌍방울에서 부회장을 했었던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최우향은 김만배의 대장동 이익을 숨겨준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최우향이라는 사람도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최우향이 김만배와 김성태를 연결해 줬따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상태라고 하네요...
김성태와 이재명 사이의 연결고리는...
이태형 변호사라는 사람이 쌍방울 계열사의 사외이사였는데,
이 이태형이라는 사람이 이재명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재판 관련한 선거법 재판 관련해서 변호인 이었다고 합니다...
변호사비 20억 대납 의혹의 주인공이 바로 이태형이라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이화영이 쌍방울에서 고문과 사외이사를 했었는데...
2018년에 이재명이 도지사 때 경기도평화부지사를 맡았다고 합니다....
쌍방울은 변호사비 대납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 횡령 혐의로 검찰이 수사를 했었는데...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었죠...
'쌍방울 자금 흐름이 워낙 복잡해서 실소유주인 김 전 회장 진술이 필요하다'고 검찰이 판단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자금흐름을 회장이 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봅니다...
지금까지 매년 외부 회계 감사를 받아 왔을 텐데...
그 회계사들은 모두 거짓 감사를 했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복식부기로도 운영이 가능한 자그마한 구멍가게도 아니고...
참...
매년 회계 감사를 받은 회사의 자금 흐름을 검찰이 찾지 못했다고...
회장을 불러다가 자금 흐름을 조사하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윤석렬 불러다가 국가 자금 흐름에 대해 물어보면 무슨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변호사비 대납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재명이 3억원 가량을 변호사비로 지급했다 하는데...
이 금액이 통상보수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소액이라며 분명 변호사비를 대납했을 거라는 것입니다...
통상 보수는 얼마이고...
이례적인 소액은 얼마부터가 이례적인 소액일까요?
최근에 천원짜리 변호사라는 드라마를 했었는데...
수임료가 단돈 천원이라는 이 드라마는 막장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인가요?
그나마 그것도...
그 변호사가 쌍방울 사외 이사 였기 때문이라고....
다른 연결 고리는 하나도 없이 말입니다...
쌍방울 사외이사 검찰 출신만 10명 근무했다고 하던데...
[단독] 쌍방울그룹, 검찰 출신만 10명 근무했다
쌍방울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검사 출신 변호사를 대거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들의 면면을 보면 대기업 비리나 금융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했던 ‘특수통’ 검사들이 대부분이었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516
그러니까 쌍방울이 이재명의 변호사비를 대납해 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쌍방울에게서 해준 것은 무엇일까요?
그런 것도 없이...
그냥 통상 변호사비보다도 소액이라며...
분명 다른 어딘가에서 돈을 받았을 것이라...
이렇게 쌍방울을 털고 있네요...
김만배, 남욱과 이재명 사이에는 유동규가 있었다면...
김성태와 이재명 사이에는 이태영, 이화영가 있네요...
뭐하나 직접 연결된 고리하나 없이...
무소불위 개또라이 검찰 새끼들...
일단 말만 잔뜩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만배의 대장동 이익을 숨겨준 혐의'는 또 무슨 혐의인가요?
ㅎㅎㅎㅎㅎ
뭐...
무소불위 개또라이 검찰 새끼들...
또 무슨 개소리를 할 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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