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도 부산의 '일광회집'에서 부산지역 판사들과 회식을 했다. 얼마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지자체장 등의 회식을 '친일파 회집'에서 식사한 것도 친일이라며 비방과 선동질을 하던 민주당 일부 의원과 좌파 세력들의 논리대로라면 민주당 문재인 정권이 뽑은 김명수 대법원장도 친일을 자행한 것인가? 일본이 연상되는 단어만 상호에 들어가도 일본이고, 그곳을 출입하면 친일인가? 회식이 끝나고 김명수에게 허리굽혀 인사하던 판사들도 조폭인가?
이미 민주없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강성 지지자들과 사회를 항상 찌라시 가짜 뉴스로 도배질을 하는 좌파 매체들은 어떻게 하면 나라와 이 사회를 둘로 쪼개어 더 가열찬 선동질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릴까 하는 삐딱한 집단광기에 가득찬 망동을 보여준 바 있다. 그들의 선동이 정말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것이라면 용납이라도 되겠지만 허구헌날 주구장창 무조건 반대를 일삼고 민생은 내팽개치고 일을 하려는 정부의 발목을 잡는 것이 과연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일까?
그런데 정작 자기 편으로 규정되는 인사들의 똑같은 경우에는 침묵을 한다. 아니 전자보다 더 한 경우에도 비판조차 하지 않는다. 무조건 자기편은 어떤 짓거리를 해도 옳고 정의이며 선이라는 비뚤어진 비이성이다. 반면 자기편이 아니면 그 어떤 상식적이고도 정상적인 행동을 해도 요상한 논리를 들이대며 비판을 넘은 비방과 선동질을 한다. 자기편이 성폭행 등의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도 피해 여성에게 사과는 커녕 '피해 호소인'이라 지칭하며 2차 가해를 서슴지 않는 그 반이성과 광기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인가?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기들은 남을 비판할만한 자격을 갖췄는지를, 남보다 자기들이 더 우월하고 객관적으로 더 도덕적인지 돌아보는 것은 인간의 기본 인성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그 지지층들과 자칭 진보라는 자들은 똥을 싸질러 놓고도 청국장이라고 박박 우기는 것이 문제다.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다. 그러니 결국 골병은 국민이 들고 피해도 국민이 본다. 통틀어서 좌파라고 불리우는 자들은 나라의 미래고 뭐고, 사회를 하나로 묶는 일에는 일체 관심이 없고, 국민 다수를 위해 하는 일이 없다. 다 같이 망하자는 무분별한, 무책임한 거짓 선동질로 날을 샌다. 우리는 좌파의 진면목을 똑바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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