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정당 민주당은 평소 윤석열 정부를 두고 검찰공화국이라는 희대의 대국민 선동성 프레임을 씌우고 지금까지 공격하는 선동구호로 사용하고 있다. 정말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 주장에 속아 넘어갈 정도이다.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민주당도 검찰 출신들로 새 원내지도부가 꾸려졌다. 신임 박광온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변인, 수석부대표, 경제담당 대변인, 비서실장 등에 모두 검찰 출신을 기용했다.
이쯤되면 민주당은 이전부터 금방 뽀록날 헛소리를 국민들을 속이며 내뱉은 것이 밝혀진 셈이다. 민주당이 그렇게나 저주하던 검찰공화국 저리가라 할 정도의 '매머드 로펌 검찰지도부'는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출신보다 많거나 맞먹을 정도이다.
내로남불을 넘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동안 그렇게나 검찰공화국이 어쩌고저쩌고 비판을 넘은 비방으로 선동질을 했던 민주당은 이런 지적에 뭐라고 핑계를 댈 것인가? 남이 싸질러 놓으면 똥이고, 본인들이 싸질러 놓은 건 청국장인가? 제발 민주당의 내로남불 시즌2는 이제 끝내길 바란다. 진영을 넘어 민주당은 부끄러움을 좀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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