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정도 됐군요.
새끼도 우리집에 낳고, 그때부터 꾸준히 우리집에서 밥을주면 먹고사는 어미와 새끼 두마리.
오늘 아침에 봤는데 새끼 한마리가 눈을 못뜨고 이리휘청 저리휘청 거리고있네요.
눈에 뭔가가 들어갔는지, 병균에 오염이 된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느낌상 병균에 오염된듯.
눈 주위가 부어올랐더라구요.
잡을라하면 어미가와서 " 캬~~~오" 그러고....그냥두면 길어야 몇일내로 죽을것같은데;;;;;
가끔 고기주면 그 조그마한 입으로 세덩이 물고가서 뒤에있는 새끼들에게 하나씩 먹여주고 마지막에 자기가 먹고....
기회봐서 병원에 데리고가보던지, , , , , , , 치료비야 내면 되는거지만 병원이 멀어서 심히 고민되는군요.
거 눈꼽붙듯이 붙고 눈못뜨는거 뭔 병인가..암튼 좋지는 않음
눈에서 진물나고 눈못뜨면 안구가..녹아내리듯 실명한다죠
동물병원가면 큰 돈들이지는 않는다고하던데
어미를 위해서가 아닌 새끼를 위해서라도 병원 데려가는 것을 강행하심이..
아무쪽록 좋은일 하십니다
원래 자연치유도 되나 길냥이들은 힘들어요
10만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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